워싱턴 포스트는 15일 러시아와 트럼프 정권의 관계를 수사 중인 말러 특별 검찰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크슈나 대통령 선임 고문의 재정 상황이나 상거래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슈나 씨는 카드 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2월, 미구의 제재 대상이 되고 있는 러시아 국책 은행의 개발 대외 경제 은행 VEB 세르게이 골코프장과 면담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크슈나 씨의 회사는 당시 부동산 사업 관련 자금 조달처를 찾고 있었다.크슈나 씨의 개인적 이익과 정권 출범 이후 공적 입장에 대한 의문이 가질 수 있다.
뮐러 씨 수사는 초기 단계에서 추후에 형사 소추에 발전할지는 불분명하다.
크슈나 씨의 대리인은 러시아와의 모든 관계를 조사하는 가운데 특별 검찰관이 재정 기록을 정밀 조사하는 것은 기본적인 행동일 것이다라고 했다.
크슈나 씨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키스랴크 주미대사와 면회했을 때 미국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러시아 측에 비밀 통신 수단을 만들도록 제의한 의혹도 나돈다.미 언론은 올해 5월 크슈나 씨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둘러싼 미국 연방 수사국 FBI의 수사 선상에 떠올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