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1일 월요일

로힝야족 무장 집단, 일시 정전을 선언 정부 측은 거부 자세

미얀마 서부 라카인 주에서 경찰 시설 등을 습격한 이슬람 교도 로힝야족으로 보인다 무장 단체가 현지 인도적 지원을 조건으로 1개월간 휴전하겠다고 선언했다.한편 로힝야족의 소탕 작전을 계속 미얀마 정부는 이 제의를 거부하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전을 선언한 것은 아라캉로힝갸 구제 군 ARSA.10일 미명 트위터에서 인도적 지원자가 위기적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때문에 10월 9일까지 1개월 간 정전하다라는 문서를 투고했다.
문서에서 ARSA는 이번 문제에 연루된 주민들의 지원을 촉구하고 정부는 이 정전에 보답하기 위해서 공격을 멈추고, 종교에 관계 없이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라고 하고 있다.이에 대한 미얀마 정부는 아사히 신문의 취재에 정부는 테러리스트와는 어떤 거래도 하지 않는다고 응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