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0일 화요일

구급차 운전하는 자폭 테러, 95명 사망 아프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중심부의 구 내무부 청사 부근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있어 보건부에 따르면 적어도 95명이 숨지고 170명이 부상했다.
이 나라의 옛 지배 세력인 탈레반이 범행 성명을 냈다.
현장은 정부 기관과 각국 대사관이 모이는 지구에 가까운 범인은 구급차를 운전하고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고 속이고 검문소를 통과, 다른 검문소에서 경찰에 제지당한 때 구급차별 자폭했다고 한다.
아프간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 미군이 증파하고 있지만 치안은 호전되지 않고 탈레반의 외, 이슬람 과격 조직 이슬람 국가에 의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이달 20일 수도 카불의 고급 호텔이 탈레반에 납치됐고, 미국인들 2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