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일 일요일

지휘자"눈앞"에서 음악 감상 영국 오케스트라가 360번 영상

지휘자가 내려치는 지휘봉이 눈앞에 다가와―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필 하모니아 관현악단이 입체적인 영상 VR(가상 현실)에서 오케스트라를 즐기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본거지 로열 페스티벌 홀(런던)에서 공개했다.
게임기 등에 사용 VR헤드셋을 쓰면 360번의 영상이 나타나고 연주회의 스테이지 위에 앉은 듯하게 느껴진다.눈앞에 있는 악단의 수석 지휘자 먹이·빽가·사로넨이 지휘봉을 흔들면 오른쪽부터 바이올린, 왼쪽에서 첼로의 소리가 들리고, 연주하는 모습도 보인다.
영상에 인간의 귀의 위치에 맞추어 고막에 닿는 상태에서 녹음한 바이노럴 방식의 마이크를 4세트(8개)사용한 음성을 조합했다.이 악단에 따르면 저명 오케스트라에 의한 VR의 시도는 처음이라고 한다.
이 홀 내에는 VR체험 코너와 별도로 연주 중의 소리를 각 악기 파트의 위치별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 음향 극장도 병설.청중석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음향이 든다.
이 악단의 디지털 담당 루크 리치 씨는 " 신기술을 사용하고 새로운 청중을 개척하고 싶다.소니와 협력하고 플레이 스테이션 VR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라고 말했다.이 악단은 내년 5월에 일본 방문 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그 때도 VR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런던 VR체험 코너는 2일까지.